▲ 이근호/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근호가 강원FC 이적 비화를 밝혔다.
이근호는 14일 오후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의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실 이적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제의를 받고 비전이 좋아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적 결정을 하기까지 24시간도 걸리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다소 꺼렸지만,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단이 말로만이 아니라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것을 보고 믿음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출신인 이근호는 올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팀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놨다. 하지만 최근 강원FC로 이적하며 새로운 축구인생을 다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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