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사는 세 살 아이 ‘버디’와 반려견 ‘레이건’은 종을 초월한 우정을 과시하며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둘은 입양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버디와 레이건 가족들은 입양을 통해 얻은 아들 버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다고 해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버디와 레이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내년에 화보집으로도 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기획 = 한희숙 번역가 pullkkot@naver.com, 한송아 동그람이 에디터 badook2@hankookilbo.com
디자인 = 백종호 디자이너
사진 = 레이건두들(Reagandoodle) 인스타그램
미국 포틀랜드에 살고 있는 세 살 아기 ‘버디’와 래브라두들(푸들과 래브라도 리트리버 혼종견) ‘레이건’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입니다.
버디의 가족은 입양을 통해 얻은 아들 버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버디와 레이건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갓난아기였던 버디와 레이건은 언제나 함께 하면서 종을 초월한 달콤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둘은 껴안고 낮잠도 자구요.
함께 커피타임도 갖습니다.
늘 같은 옷을 입고, 목욕할 때도 함께 합니다.
레이건이 버디의 그네를 밀어주기도 하네요.
둘의 귀여운 모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1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버디의 가족은 2017년 버디와 레이건의 사진집을 발간해 판매 수익금을 위탁 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버디와 레이건의 특별한 우정이 쭈욱~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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