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NH농협은행은 14일 소프트웨어(SW)전문기업 다우데이타와 NH앱캐시 기반의 블루투스 결제 연구개발(R&D) 공동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 style="text-align: justify;">양사는 내년 3월 초 '블루투스 결제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손을 잡게 됐다.
▲ 사진=NH농협은행 <p style="text-align: justify;">블루투스로 결제를 하게 되면 고객은 카드를 건네주고 서명을 할 필요가 없이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의 서명패드에 터치하면 된다.
<p style="text-align: justify;">스마트폰에 설치된 결제앱이 자동으로 구동되며 결제해야 할 금액이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고, 고객은 금액 확인 후 거래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으로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p style="text-align: justify;">이와 같은 결제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다우데이타는 블루투스 결제 모듈이 탑재된 서명패드를 개발 및 보급하기로 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NH농협은행은 카드사의 앱카드를 벤치마킹한 현금카드 앱 'NH앱캐시'에 블루투스 결제 기능을 탑재키로 했다.
<p style="text-align: justify;">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다우데이타의 가맹점들은 비밀번호 입력의 번거로움 없이 1% 이하의 낮은 가맹점수수료를 적용받고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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