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정부의 고강도 긴축안이 최종 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시민들이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격렬하게 벌이고 있다.
브라질 상원은 이날 긴축안을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 의원 70명 가운데 찬성 53표, 반대 16표로 통과시켰다.
긴축안은 앞으로 20년간 예산지출을 실질적으로 동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긴축안을 곧 공식 발표하고 내년부터 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브라질리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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