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p style="text-align: justify;">■ '폭탄'·'복불복' 전기요금 사라진다…3단계 3배수 체계 확정
<p style="text-align: justify;">'폭탄 요금', '복불복 요금' 논란을 낳았던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가 12년 만에 대폭 개편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6단계 11.7배수로 구성된 누진 구조를 3단계 3배수로 완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13일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인가했다. 산업부는 개편으로 가구당 연평균 11.6%, 여름·겨울에는 14.9%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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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꽁꽁 언 지갑에 백화점 '비상'…대책회의·성탄세일
<p style="text-align: justify;">대통령 탄핵 등 정국 불안으로 소비 위축 현상이 심해지자, 백화점들은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연중 가장 큰 대목인 연말 실적을 지키기 위해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어진 올해 '겨울 정기 세일' 매출의 경우 롯데백화점에서 작년 같은 세일과 비교해 0.7%, 현대백화점에서도 1.2%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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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경기 불황인데…부가세수 정부 목표치보다 더 걷혔다
<p style="text-align: justify;">정부 세수의 '나 홀로' 호황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국세수입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부가가치세는 이미 올해 정부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를 보면 올해 1∼10월 정부의 국세수입 중 부가세는 소비실적 개선 등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조8,000억원 늘어난 60조2,000억원이 걷혀 부가세수 진도율은 100.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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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내년 정규직취업 더 어려워진다…"신입·경력 모두 줄일 것"
<p style="text-align: justify;">내년 취업시장에서 정규직 일자리는 더욱 찾기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378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채용 계획을 설문한 결과 내년에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5.3%로, 올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70.1%)보다 4.8% 포인트 낮았다. 내년에 정규직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56.1%로 올해보다 3.7% 포인트 낮았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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