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비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출신 축구스타 다비드 비야(35·뉴욕시티)가 이승우 등 바르셀로나 소속의 한국 유망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비드 비야는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따 만든 축구 아카데미 'DV7코리아' 발대식을 겸해 13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다비드 비야는 한국 유망주들을 향해 "주변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고 재능도 출중해야 하지만 노력이 제일 큰 요소"라며 "스스로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한 모습을 발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비드 비야는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할 7번째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스페인 발렌시아의 축구 아카데미에 한국 선수가 있는데, 그의 재능이 참고됐다"면서 "한국에 그 선수와 같은 유망주가 많을 것"이라고 봤다.
다비드 비야는 2010년 한국과의 평가전에 대해선 "어려운 경기였다"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준비과정에서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회상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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