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는 13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보안업체 SSK에 보안관제 솔루션과 서비스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SSK에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SPiDER TM’을 수출하고 3년 동안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SSK에 실무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안 전문가도 함께 양성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이 대가로 기술지원료를 일시불로 받고 앞으로 SSK에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때 마다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받게 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SSK 수출을 계기로 일본 관서 지역까지 영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일본 보안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보안관제 서비스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