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타자' 이승엽도 궁금한 FA 대어 차우찬의 거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도 궁금한 FA 대어 차우찬의 거취

입력
2016.12.13 08:24
0 0

▲ 이승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차우찬(29)은 이번 겨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FA(프리 에이전트) 대어다. 차우찬은 해외무대 도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원 소속 팀인 삼성과 그를 잡기 위해 나선 LG가 치열한 눈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

그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건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도 예외가 아니다. 삼성은 지난달 FA로 4번 타자 최형우(33·KIA)가 떠나 타선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마운드의 한 축인 차우찬까지 떠난다면 팀의 전력은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이승엽이 차우찬의 선택에 큰 관심을 드러내는 이유다.

이승엽은 1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형우에게 할 조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웃음을 지으면서도 "없다,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저어 '떠난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고는 곧바로 "차우찬은 어떻게 됐느냐"며 진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엽은 "삼성에 남으라고 말 좀 해달라. 실낱 같은 희망은 있는 것 아니냐"며 "내가 내년이 (은퇴 전) 마지막 1년인데 선배 노인대우를 해준다고 생각하고 같이 있자"며 팀의 에이스를 향해 애타는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유병언 살아있나? 표창원 '자살도 타살도 아니다' 의혹 제기

우병우 행방불명? '우병우, 박근혜 약점 잡았다' 유시민 발언보니…

친박 대규모 심야회동, 신당 이름은 ‘혁통당’? 핵심 멤버 이인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