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12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6 한국청소년연맹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총재로부터 한국청소년연맹 대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한국청소년연맹 최고영예의 훈장으로, 교수단연수 이수지도자 또는 연맹의 육성 지원에 공적이 뚜렷한 대외 인사에게 수여한다. 안 이사장은 교사에 이어 교수로 재직하며 35년간 후학양성과 청소년 육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이사장은 “그 동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국가의 발전에 공헌한다는 믿음으로 교육자, 행정가로서 맡은바 소임을 해왔다”며 “대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실천해나가는 역할에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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