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구에 간송미술관 온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구에 간송미술관 온다

입력
2016.12.12 15:43
0 0

우리나라 3대 사립 미술관 중 하나인 간송미술관이 대구에 들어선다.

(재)간송미술문화재단과 대구시는 13일 대구시청에서 ‘간송미술관 건립ㆍ운영계약 체결식’을 갖고 수성구 삼덕동 대구시립미술관 인접지역에 수장고와 전시, 교육공간, 뮤지엄 전문점 등을 두루 갖춘 국내 유일의 상설 전시공간인 ‘대구간송미술관’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 미술관을 시립으로 건립, 운영에 따른 경비를 지원하고 간송문화재단은 간송미술품을 상설 전시하며 해외미술관 교류전, 특별기획전, 전통 미술과 인문학, 어린이 미술관 등 다양한 교육ㆍ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키로 했다.

지역 문화예술계는 이날 체결식을 계기로 현대미술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 대구미술관 일대가 예술문화지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문화 정체성을 지킨 간송(澗松) 전형필(1906∼1962) 선생이 사재를 털어 모은 문화재와 국보 70호인 훈민정음,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미인도 등 국보와 보물 1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