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최문순 강원지사)는 13일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갖는다.
최문순 협의회장은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헌정사에 유례 없는 혼란스런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말 재난ㆍ재해를 예방하는 등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도지사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긴급 간담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시도지사 협의회는 연말 경기 활성화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차단 등을 위한 공조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간담회 이후 담화문을 발표한다.
앞서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8일 대구시청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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