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배우 한주완이 '색 빠진' 화보에 색을 불어넣었다.
흔치 않은 흑백 촬영이었다. 자칫 심심할 흑백 화보 속, 한주완의 역할은 무지갯빛 깃털의 팔색조였다. 한주완은 마크제이콥스의 그레이 터틀넥과 구찌의 블랙 팬츠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일관된 포즈는 피했다. 카메라에 등을 돌려 앉는가 하면 바닥에 누운 상태로 소품을 배치해 농염한 매력을 뽐냈다. '마음껏 놀라'는 말에 시인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읊는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주완은 MBC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에서 일편단심 순애보를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사진=여성중앙 제공
허인혜 기자 hinhy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친박 대규모 심야회동, 신당 이름은 ‘혁통당’? 핵심 멤버 이인제
이승우, 바르샤 후베닐A 언제까지? “B팀 승격 못하면 어디로...”
반기문, “친박 아니다” 선 긋나... 신당 창당 주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