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의료원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주최한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동의료원은 전국 38개 공공병원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포함한 39개 병원 중 본선 진출 6개 병원 중 ‘백내장 표준 진료지침’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제 발표를 한 김현미(40)간호사는 “경연대회를 통해 다른 기관의 우수사례를 보면서 공공병원이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표준 진료지침 개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CP개발을 위해 각 부서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신포괄수가제 CP 경진대회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과잉 과소 진료를 방지하고 최상의 진료패턴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 진료지침을 진료에 적용하기 위해 지역별 사례를 발표해 선정한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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