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대차그룹, 中서 3년 연속 공익사업 1위 자동차 기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대차그룹, 中서 3년 연속 공익사업 1위 자동차 기업

입력
2016.12.11 14:15
0 0
현대차그룹의 자원봉사단이 중국 북부의 네이멍구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해 땅을 고르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의 자원봉사단이 중국 북부의 네이멍구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해 땅을 고르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 발표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선정됐다. 전체 기업 중에서는 역대 최고인 3위를 기록했다.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사회공헌활동 평가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은 매년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와 기업공익발전지수 등 두 가지 평가지수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기업공익발전지수는 국유ㆍ민영ㆍ외자 기업 각 100개씩 총 30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17위에서 지난해 5위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북부 지방 네이멍구의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을 9년째,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사업,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나 농촌에 남은 아동들을 위한 보호활동 등의 사회공헌 사업들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자원봉사한 인원은 1만460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ㆍ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