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우리카드가 만만치 않은 저력을 지속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을 누르고 4위 자리를 회복했다.
우리카드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5-18 22-25 25-23)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카드는 2연패를 끊고 승점 3을 획득했다. 7승 7패(승점 23)로 올라선 우리카드는 승점 22의 삼성화재를 5위로 밀어냈다. KB손해보험은 2연패를 당하며 승점 11(3승 11패)에 묶였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파다르였다. 공격 성공률 52.38%로 24점을 올렸고 최홍석이 10점(공격 성공률 52.63%)을 보탰다.
경기 시작과 함께 1,2세트를 비교적 무난히 따낸 우리카드는 3세트 들어 공격 성공률이 69.23%로 치솟으며 9점을 몰아친 KB손해보험에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접전을 거듭하던 4세트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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