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9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에 입원중인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구자욱, 권오준, 임대한, 최충연, 백상원, 김헌곤 등의 선수들은 어린이병동을 방문해 소아환우들 격려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병원 로비에서 외래 환아들을 위한 팬 사인회 및 프리허그 이벤트도 진행했다.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은 행사를 위한 사전방문에서 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이 희망하는 선수를 미리 파악하여, 해당선수를 초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권순학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환아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준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야구단과 병원이 지역사회와 환우들을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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