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는 9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에서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과 학생 인성함양 및 각종 정보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교문화에 바탕을 둔 교육학습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의 공유와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유교랜드는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2개교, 1,600여 명의 학생, 210여 명의 교사들로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해달뫼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사들은 가르치는 보람을,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운 교육을 펼치고 있다.
유교랜드는 테마파크형 체험전시시설로 최근 미래인재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1층을 플레이존으로 구성해 기존 놀이세상에 신나는 놀이마당을 추가해 자칫 딱딱하게 다가올 수 있는 유교랜드에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권호탁 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유교랜드를 이용하길 기대된다”며“공사는 유교랜드가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컨텐츠 보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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