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맥그리거/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데이너 화이트 UFC 회장으로 10개월간의 휴식기간을 명받은 코너 맥그리거가 네이트 디아즈와 3차전으로 화려한 복귀전을 장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내년 8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성사될 수 있다고 미국 격투기 매체 스포츠 조가 9일(한국시간) 전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11월 에디 알바레즈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 이번 주 화이트 회장으로부터 공백 기간이 10개월이라는 확인을 받았다. 이 경우 내년 8월 복귀가 되고 유일하게 공개된 UFC 내년 후반기 스케줄인 8월 6일 애너하임 대회가 유력하다는 것이다.
공교롭게 최근 맥그리거와 1승 1패로 3차전 끝장 승부를 원하는 네이트 디아즈 역시 10개월간 휴식을 선언해 많은 팬들이 기대하는 둘의 3번째 맞대결 가능성을 한껏 높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그러나 맥그리거와 디아즈의 3차전은 맥그리거의 복귀만을 손꼽아 기다릴 다른 라이트급 강자들의 반발을 살 여지가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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