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다양한 모습의 산타들이 등장했다. 빨강과 초록 코트를 갖춰 입은 다양한 산타들은 아름다운재단과 교보생명이 주최한 ‘다솜이 희망산타’ 발대식의 주인공들이다.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겨울철 바깥활동이 어려운 2.5kg미만,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가 있는 가정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성탄 파티를 갖는다.
사랑은 실천이다. 찬바람 부는 영하에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이웃이 있다면 올 겨울이 춥지만은 않을 것 같다. 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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