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이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이용객 편의를 위해 8일부터 운영지원반(반장 김영우 부이사장)을 가동했다.
운영지원반은 경부ㆍ호남고속철도 개통 경험이 풍부한 부장급 우수인력을 주축으로 ▦기술지원팀 ▦현장지원팀 ▦언론대응팀 ▦법률지원팀으로 짜였다. 이들은 9일 개통하는 수서고속철도의 초기 운영단계에서 장애 등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 대응한다. 또 장기적으로 유사한 불편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과 유형을 분석해 예방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영우 부이사장은 “운영지원반은 노반과 건물, 궤도, 시스템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며 “철도시설공단이 수서고속철도 건설뿐 아니라 개통 후 애프터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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