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p style="text-align: justify;">■ 위기의 한국경제, 일주일 내 '큰 변수' 맞닥뜨린다
<p style="text-align: justify;">불확실성 투성이인 한국 경제가 앞으로 약 일주일간 굵직한 대내외 이벤트에 맞닥뜨린다. 국내에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여부가 9일 가려지고 이후 논의하기로 한 임종룡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회 여부도 곧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로 눈을 돌리면 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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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50·60대 일자리 크게 늘고 20·30대는 줄거나 미미
<p style="text-align: justify;">50대 이상 근로자가 크게 늘어난 반면 20대와 30대 인구의 일자리는 소폭 늘거나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국내 일자리는 총 2,319만5,000개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전체 일자리의 27.0%(625만8,000개)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2만1,000개(7.9%) 증가해 가장 많았고 30대에선 오히려 2만5,000개(0.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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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역대 대통령 집권 4년차 때마다 아파트값 올랐다
<p style="text-align: justify;">김대중 정부부터 현 정부까지 역대 대통령의 임기 4년차에는 매번 아파트 가격이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는 집권 4년차인 지난 2001년 전국 아파트값이 12.69% 올랐고, 노무현 정부 때 역시 2006년 24.80% 올랐다. 이명박 정부 임기 4년차인 2011년 전국 아파트값은 2.04% 올랐다. 박근혜 정부는 집권 4년차인 올해 전국 아파트값이 3.9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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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AI확산에 계란값 폭등 조짐…대형마트 3사 가격 일제인상
<p style="text-align: justify;">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수도권 지역 대란(大卵) 기준 계란 고시가는 지난 1일 기준 개당 176원으로 작년 동기의 106원에 비해 66%나 급등했다. 계란 시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여름까지 개당 100~120원대를 유지하며 평년 대비 낮게 형성돼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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