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가 국제라이온스협회와 손잡고 원격재활장비를 활용한 장애인 재활훈련 지원에 나섰다.
7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과 ICT융합재활공학연구센터는 충남 홍성의 다님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천안의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원격재활장비를 기증하고 장애인 재활훈련을 돕고 있다.
앞서 두 곳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와 지역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위한 ‘장애인 대상 원격재활 시범사업’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학 관계자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장애 및 노령인구에 대한 능동적 원격진료와 원격재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의 자발적 기금 마련과 대학의 전문성이 만난 사례가 국가 정책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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