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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성저격수' 앞에서 쩔쩔 맨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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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성저격수' 앞에서 쩔쩔 맨 이재용

입력
2016.1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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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의 1차 청문회는 이재용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과거 ‘삼성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가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자신의 힘으로 재산을 증식한 적이 있느냐?”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게 어떻겠냐” “갤럭시 S7 실패했죠? 이재용폰 실패했죠?”등의 곤혹스러운 질문들을 잇따라 던졌다.

이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은 ‘송구스럽다’, ‘잘 모른다’등 회피성 답변과 동문서답을 반복했다. 박영선 의원과 이재용 부회장 사이에 어떤 질의와 답변이 오갔는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저작권 한국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오전 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는 모습.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저작권 한국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오전 회의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는 모습.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한설이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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