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기계공학부 4학년 김수진(22ㆍ사진 오른쪽)ㆍ장은서(22) 팀이 경기도가 주관한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 아이디어 체험 수기 및 제안부문에서 ‘공용자전거와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6일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렸다.
울산대 팀의 아이디어는 발전기가 부착된 공용자전거를 시민들이 대여해 타는 동안 발생한 에너지를 반납할 때 거치대에 연결된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전력으로 저장하는 개념이며,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 활용이 대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최근 미세먼지,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달 20일까지 UCC영상부문, 아이디어 체험수기 및 제안부문, 포스터 및 표어부문 등 3개 부문으로 공모된 이 대회는 경기도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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