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이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재열 사장은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2차 청문회 출석 차 7일 국회를 찾았다. 김재열 사장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각종 의혹에 대해 질문하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열 사장은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특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다. 제일기획은 장시호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비영리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후원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김재열 사장을 2차례 소환 조사했다. 당시 검찰은 김재열 사장을 상대로 제일기획이 장시호씨 측을 지원한 사실은 물론 대가성 여부 등을 추궁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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