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선수들/사진=아스널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웬만해선 이변을 허락하지 않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경향이 이번 시즌에도 반복됐다. 16강 진출 팀이 서서히 가려지는 시점에서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FC바르셀로나(바르샤)를 비롯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전통의 명문들이 빠짐없이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 됐다.
7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1일차가 마무리되며 4개조 팀들의 순위가 확정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아스널은 끝내 조 1위 자리를 차지했고 바르셀로나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끊었다.
이날 A조 아스널은 바젤 원정 경기에서 4-1로 대승하며 루도고레츠에 비긴 파리 생제르망(PGS)를 따돌리고 조 1위가 됐다. B조에서는 나폴리와 벤피카가 나란히 16강에 올랐고 C조 역시 바르샤와 맨시티가 합류했다.
D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 1위, 바이에른 뮌헨이 조 2위로 16강에 올라 이날 승부가 갈린 4개조 모두에서 기존에 예상됐던 전통의 강호가 예외 없이 모두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이뤘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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