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일 대표원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

전남 목포한국병원이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동절기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김장김치 제공,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등 아동복지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한국병원의 따뜻한 마음이 온 시민들에게 전해져 ‘복지목포’ 실현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88년 5월 개원한 목포한국병원은 지난 2000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받아, 올해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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