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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문회] 이만희 "평창 조직위원장직 최순실 압박으로 물러났나?" 조양호 "신문에서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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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문회] 이만희 "평창 조직위원장직 최순실 압박으로 물러났나?" 조양호 "신문에서만 봤다"

입력
2016.12.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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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6일 열렸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재단 모금 등을 위해 대기업 총수들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파헤친다. 새누리당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기부금에 강제성이 있었는지와 정책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야3당은 총공세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청문회 현장 일문일답.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퇴 하라는 압력 받은 적 있느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통보를 받았다.

이만희 의원: 이유를 물었나? 저는 한진 조양호 회장이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루어 짐작할 때는 최순실 등 블루케이와 불편한 관계에 의해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안다. 그렇게 이해해도 되는가?

조양호 회장: 저는 그런 이야기를 신문기사에서만 알았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

<a href="http://www.sporbiz.co.kr/news/articleList.html?sc_serial_code=SRN80&amp;view_type=sm"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1, 33, 35); text-decoration: none;">▶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 생중계 모음</a>

허인혜 기자 hinhy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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