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 개서…고양시 3개 경찰서 체제

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 개서 현판 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 행사를 하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 제공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30만 주민의 치안을 책임질 일산서부경찰서가 6일 개서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북부경찰청 산하 12번째 경찰서이다.

일산서부경찰서 출범에 따라 기존의 일산경찰서는 일산동부경찰서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덕양구를 관할하는 고양경찰서와 함께 고양시는 3개 경찰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일산서부서는 킨텍스 인근인 대화동 1만3,224㎡터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경찰관 334명이 근무한다.

송병선 초대 서장은 “새 다짐, 새 약속, 새 각오로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