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이나 하락했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인비는 지난주 8위에서 10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박인비는 올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손가락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2017년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 출전을 목표로 재활 중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1~3위 선수들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 박인비 외에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 장하나(24·비씨카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나란히 8, 9위에 위치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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