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정도우미자원봉사회 정희경(90ㆍ사진) 옹이 5일 자원봉사자의 날에 열린 제11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정 옹은 장애를 딛고 60대 후반부터 23년 동안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헌신했다. 정 옹은 대전시청에서 1만800시간 동안 민원봉사활동을 했다. 또 대전시청사 재활용 매장인 행복매장에서 판매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6,200만원을 소외계층 학생 274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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