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본격화하면서 겨울 야식류 매출이 늘고 있다.
진주햄은 최근 추위로 11월28~12월4일 일주일 동안 찐빵, 호떡, 만두류 등 겨울철 야식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안흥에서 만든 옛날 우리쌀 찐빵’등 찐빵류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호떡류와 만두류는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각각 20%, 65% 증가했다.
진주햄은 이 기간 가장 선호하는 겨울 상품을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으로 시식권을 증정하는 등 별도 행사도 진행했다. 김민경 진주햄 마케팅팀장은 “날씨가 추워져 겨울철 간식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푸드트럭 및 대형마트에서 시식행사 등을 통해 겨울철 먹거리 체험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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