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전국에서 온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전국에서 온정

입력
2016.12.05 16:41
0 0

전국재해구호협회 모금계좌 개설

박인규(오른쪽) DGB대구은행장이 5일 권영진(왼쪽) 대구시장에게 서문시장피해상인 돕기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제공
박인규(오른쪽) DGB대구은행장이 5일 권영진(왼쪽) 대구시장에게 서문시장피해상인 돕기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제공
이랜드리테일은 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임상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선임지점장,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창하 ㈜이랜드리테일 대구봉사단장. 대구시 제공
이랜드리테일은 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임상규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선임지점장,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박용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창하 ㈜이랜드리테일 대구봉사단장. 대구시 제공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피해상인을 돕기 위해 DGB대구은행과 이랜드리테일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5일 복구지원 성금 3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기탁했다. 또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총 500억 원 한도의 금융지원을 제공키로 하고,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본점 승인을 받으면 그 이상도 가능하며, 신용등급별 대출금리에서 연간 1.0%p 범위 내에서 금리감면 혜택도 줄 예정이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신속한 복구와 재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도 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서문시장 피해상인 지원에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이랜드복지재단은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때 10억 원, 지난 1월 팔달시장 화재 때도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를 위한 성금모금에 나섰다. 성금은 시중은행 계좌와 한 통화당 2,000원인 ARS(060-701-1004) 및 문자(#0095), 홈페이지(www.relief.or.kr)를 통한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다.

5일 오후 4시 현재 답지한 성금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주교, 최영수 크레텍책임㈜ 회장, 대구백화점 임직원 등 5억여 원이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서문시장 피해상인 돕기 은행계좌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