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성(왼쪽)과 곤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로드FC 무대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게 되는 김보성이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보성은 5일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정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격투 선수들을 존경하게 됐다. 상대 선수지만 곤도 선수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량을 열심히 하고 있다. 3kg 정도 남았다. 그러나 경기는 한 치의 양보 없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성은 "상대가 1분 안에 끝내겠다는 말이 정말 좋은 말이다. 나도 1분 안에 끝내겠다"면서 출전하게 된 동기에 대해선 "소아암 돕기를 위한 일이다. 그 부분도 감사하지만 깔끔하게 끝내겠다. 서로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취지가 특별한 만큼 감동적인 경기로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보성이 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로드FC 035에서 맞붙게 될 일본인 선수 곤도 데츠오는 10년 동안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4년 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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