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영화 '목숨 건 연애'가 '럭키' '형' 흥행 바통을 이어갈까.
오는 14일 개봉예정인 '목숨 건 연애'는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코믹 수사극이다.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베스트셀러 작가를 꿈꾸는 추리소설가 한제인(하지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하지원은 몸 개그는 물론 방귀 씬까지 소화했다. 여기에 오정세와 윤소희, 김원해, 정해균 등이 가세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올 하반기 극장가는 코미디 열풍이 거셌다. 지난 10월 13일 개봉한 '럭키'는 697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진 뒤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을 무명 배우로 착각하는 살인청부업자의 이야기다. 유해진의 코미디 연기는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형'은 지난달 23일 개봉해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경기 중 사고로 시력을 잃은 유도선수 동생 두영(도경수)이 사기전과 10범 형 두식(조정석)과 10년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정석과 도경수의 브로맨스 코미디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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