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혁신허브활동 성과 보고회
6년간 111개 기관ㆍ기업 지원
포스코가 동반성장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로 구성된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동반성장 활동의 우수성과를 달성한 대성철강과 광양시 광영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활동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올해 성과사례 발표, 12개 기업 참여 인증서 전달, 내년 동반성장 활동방향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에 생산성 향상ㆍ원가절감ㆍ품질향상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에는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능률성 향상을, 소상공인에게는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맞춤형 혁신 컨설팅을 전담 지원해오고 있다.
그동안 혁신허브활동에 중소기업체 69개사, 공공기관 29개, 소상공인 13개소 등 1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20여개 기관ㆍ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반성장 추진위 관계자는 “기업, 행정, 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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