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빈/사진=대한봅슬레이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22)이 1년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의 미래를 한껏 밝혔다. 새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최고의 선수 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84로 1위로 골인한 뒤 2차 시기에서 53초02를 기록했다.
2차 시기는 3위였으나 1,2차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 1위를 지켰다. 2014년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45초98)를 따돌린 쾌거로 동메달은 미국의 매튜 안토인(1분46초22)에게 돌아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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