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우즈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타이거 우즈(미국)의 대회 선두권 진입이 어려워졌다.
허리 부상으로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낚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적어내 2타를 줄이는 데 머물렀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우즈는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9언더파 197타)에 11타 뒤진 10위에 그쳤다.
우즈는 경기 후 "(오랜만에 경기를 하다 보니) 흐름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면서도 "경기에 복귀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밝혔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한혜진, “입덧에도 마스크 끼고 밥상을…” 기성용 연봉 얼마길래?
윤창중, 재직 중엔 ‘박근혜의 입’…인사 결정도 최순실에 보고
박근핵닷컴VS박사모? “박근혜 대통령 죄 없다, 국회나 해산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