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여자골프가 4개 투어 대항전인 더퀸즈 골프대회(총상금 1억엔) 결승에서 일본과 상대하게 됐다.
한국은 3일 일본 나고야의 미요시 골프장(파72·6,5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섬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틀 합계 승점 12를 기록한 한국은 11점의 일본과 함께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주장 신지애(28·스리본드)가 김민선(21·CJ오쇼핑)과 한 조로 출전해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오야마 시호, 스즈키 아이 조를 4홀 차로 꺾었다.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배선우(22·삼천리) 조는 호주 투어의 스테이시 키팅, 캐서린 브리스토를 3홀 차로 물리쳤다. 고진영(21·넵스)-조정민(22·문영그룹) 조, 장수연(22·롯데)-이승현(25·NH투자증권) 조 역시 승리를 거뒀다.
이틀째 경기까지 한국(승점 12), 일본(11), 유럽(7), 호주(2)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이에 따라 4일 결승은 한국-일본, 3·4위전은 유럽과 호주 투어의 대결로 진행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직격인터뷰] ‘정윤회 아들’ 배우 A “친부 특혜No, 가족 피해 입을까 두려워”
윤상현 의원, 청와대에서 결혼식 올렸다? 알고 보니 전두환 전 사위, 지금은 대재벌 사위
윤석열 검사, 알고보니 노무현 사람? 특채 인사 의혹 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