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상아(44)가 세 번째 이혼했다.
이상아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이미 5년 전 합의 이혼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과거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거친 이상아는 2002년 11세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이상아의 이혼 소식은 최근 EBS ‘리얼극장-행복’ 촬영 중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이상아는 14세에 연예계에 데뷔해 청춘 드라마와 각종 CF를 섭렵하며 지금의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째 결혼 등 사생활 문제로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감추다 최근 드라마로 복귀했다. 슬하에 딸(17)이 있다.
이상아는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 출연 중이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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