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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스타’ 장혜진 박상영, 권익위 청렴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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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스타’ 장혜진 박상영, 권익위 청렴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6.12.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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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29ㆍLH공사ㆍ오른쪽)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성영훈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29ㆍLH공사ㆍ오른쪽)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홍보대사에 위촉된 뒤 성영훈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장혜진(29ㆍLH공사)과 펜싱 남자 개인전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1ㆍ한체대)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권익위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장혜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상영은 오는 23일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장혜진과 박상영은 앞으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청렴 전도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양궁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국가대표 선발 과정이 투명한 만큼 청탁금지법의 취지인 ‘공정한 경쟁’, ‘부정부패 척결’, ‘청렴한 사회구현’이라는 과녁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장혜진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권익위는 또 박상영의 홍보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연고, 온정주의에 기반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부패 관행을 없애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인물”이라고 밝혔다.

UFC 맥그리거, 복싱 라이선스까지 취득…“메이웨더 붙자”

사상 최초로 UFC 2체급(페더급ㆍ라이트급) 동시 석권에 성공한 코너 맥그리거(28ㆍ아일랜드)가 복싱 라이선스까지 취득하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ㆍ미국)를 자극했다. 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맥그리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프로복싱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돌발행동을 즐기는 맥그리거는 UFC 무대가 좁다는 듯 작년 9월 은퇴를 선언한 메이웨더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계속해서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메이웨더 측은 맥그리거와 대결에 부정적이다. 레너드 엘러비 메이웨더 프로모션 CEO는 ESPN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의 라이선스 취득은 더 많은 팬을 끌어 모으기 위한 계산된 행동이다. 말하는 건 자유지만,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와 붙는 걸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정식 부임…4년 계약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BBC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연봉 200만 파운드(약 29억 5,000만원) 수준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불법 선수 이적 브로커 노릇을 하려고 했던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이 지난 9월 물러나자 임시 감독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 기간 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승2무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처음으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과 유로2020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현역 시절 수비수였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국가대표로도 57경기를 뛰었다. 은퇴 후에는 미들스브러와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U-21 대표팀에서는 26승3무3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맡게 돼 무척 영광스럽지만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내년 3월23일 독일과의 친선경기로 정식 사령탑 데뷔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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