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범호 "최형우, 받은 만큼 가치해줄 수 있는 선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범호 "최형우, 받은 만큼 가치해줄 수 있는 선수"

입력
2016.12.01 14:11
0 0

▲ KIA 이범호/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고척돔=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든든하죠."

KIA 이범호(35)가 FA(프리 에이전트)로 팀에 합류한 최형우(33)를 반겼다. 한층 더 강해질 팀 타선에 대한 자신감도 크다.

이범호는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만난 이범호는 "(야구를)잘 하는 아이들이 많더라. 한국야구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팀에 대한 기대도 크다. KIA는 지난달 FA 최대어 최형우와 계약기간 4년, 총 100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범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가 왔기 때문에 정말 든든하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통화도 했다. 이범호는 "형우에게 전화를 해서 '우승할 수 있게 해줘라'고 했다. 형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더라"며 껄껄 웃었다. 올 시즌 타격·타점·최다 안타 부분에서 1위를 모두 쓸어 담은 최형우의 가세는 KIA에 천군만마다. 이범호는 "중심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가 많이 생긴다는 건 팀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최형우의 장점 중 하나는 꾸준함이다. 올해까지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범호는 "당연히 최선을 다해 잘 해줄 선수다. 항상 성실하다. 경기 출장수도 많고 부상도 없지 않나. 받은 만큼 가치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며 'KIA맨' 최형우에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조윤선, 박근혜 캠프 시절 “가까이에서 본 박근혜는 애국심으로 가득”

맨유, 웨스트햄 격파... ‘2골’ 즐라탄 아내 미모 보니 “닮았어”

현기환, 뭘 인정했기에 자해까지? “돈거래, 골프, 술자리, 성공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