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왼쪽)가 웨스트햄전에서 기뻐하고 있다./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리그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서 각각 멀티골을 기록한 앤서니 마샬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웨스트햄을 4-1로 물리쳤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이브라히모비치의 골로 앞서 나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미키타리안의 감각적인 백힐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가볍게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전반 35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3분 마샬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샬은 후반 17분에도 골을 추가, 맨유가 3-1로 앞서는 데 기여했다. 후반 추가시간엔 이브라히모비치가 에레라의 크로스를 4번째 골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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