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자신의 반려동물들과 함께 30일 발간된 동물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1주년 기념호의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AOA의 이름으로 잡지 판매수익의 10%를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한다.
라이프앤도그는 AOA 멤버 전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카메라 앞에 나선 건 처음이며, 촬영 내내 동물들을 살뜰히 보살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화보에는 멤버들의 반려동물뿐 아니라 카라의 입양카페 ‘아름품’에 사는 유기견 출신 ‘백설’도 함께 동참했다.
AOA는 “뜻 깊은 일에 힘을 보태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기견, 유기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