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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별 ‘맞춤형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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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별 ‘맞춤형 나눔’ 실천

입력
2016.11.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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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업(業)의 특성을 살리면서 지역별 소외계층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적립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나눔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일회성 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외 소외아동, 미혼모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방송산업 발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각종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월 2~3회 무의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회 반찬나눔활동을 펼쳐 5380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월 23일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여 명의 롯데홈쇼핑 매니저급 이상의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600포기 김치를 담궈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CSR부문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한가위를 앞두고 롯데홈쇼핑 여성 간부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꿈 나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2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인 ‘드림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는 것. 매월 하루를 정해 구매 건당 1004원을 기부하는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으로 모아진 기부금 7000만원을 지난해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후원해 왔다. 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연말 롯데홈쇼핑 본사를 방문해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특별한 송년회를 가지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2박 3일간 나눔릴레이 일환으로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캠프 형식의 ‘꿈꾸는 봄 제주 음악캠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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