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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들 대상 건설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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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학생들 대상 건설체험교육

입력
2016.11.30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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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인천시 소재 민간기업 최초로 지역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인 ‘건설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9개 중학교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 활동을 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약 4개월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100人의 멘토, 잡(job)아라 송도, 미래도시 만들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자유학기제 3개 교육 프로그램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기획, 개발, 교육 운영 등 전 과정을 포스코건설 직원과 대학생봉사단 약 100명의 주도하에 이뤄져, 교육프로그램의 수준과 실행력이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담당자가 사업 초기부터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현장의 니즈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지역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00人의 멘토’로 활동중인 포스코건설 직원이 중학교 교실에서 강의하는 모습
‘100人의 멘토’로 활동중인 포스코건설 직원이 중학교 교실에서 강의하는 모습

‘100人의 멘토’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의 건축, 플랜트, 토목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봉사단이 인천지역 18개 중학교를 방문해 7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설업 관련 기초지식을 교육하는 한편 현직 건설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감 있는 경험을 전달했다.

포스코건설과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개발한 ‘잡(job)아라 송도’ 프로그램은 포스코건설이 건설 중인 송도국제도시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주요 건축물 탐방 및 건축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건설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 자유학기제의 수혜 대상 학생 확대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 및 학교와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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