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뷰대상은 SK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 391번지에 공급하는 ‘도룡 SK뷰’에 돌아갔다. 단지 주변에 매봉산, 우성이산, 화봉산, 갑천 등이 위치해 탁 트인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해 ‘공원 같은 아파트’를 구성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건설은 전체 부지의 약 35%를 조경면적으로 설계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 입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심고 재배할 수 있는 전용 텃밭인 ‘뷰팜가든’을 만들었고, 제주풍 팽나무와 수경시설로 구성된 입주민 쉼터 공간 ‘비오토피아 정원’도 마련했다. 특히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지상을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면서 녹지공간을 통한 그린 프리미엄이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대덕사이언스길 제1 코스(11.1km)인 매봉ㆍ우성이산길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둔산대공원 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엑스포 시민공원 등 문화시설도 단지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무인택배시스템과 200만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해 안전과 보안성을 높였다. 가구 전체에 LED 조명기구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를 설치해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가구 안에 터치스크린식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갖춰 전기ㆍ가스ㆍ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열람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대덕초 병설유치원과 대덕초ㆍ중ㆍ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덕연구단지에서 8년 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라 7만여명에 달하는 인근 산업단지 전문직 및 연구직 종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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