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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테마정원ㆍ산책로 등 “자연과 교감”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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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테마정원ㆍ산책로 등 “자연과 교감” 인상적

입력
2016.11.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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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태전 2차'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2016 그린하우징 어워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현대건설은 친환경ㆍ고품격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다. 이번 공모에 출품한 경기 광주시 태전ㆍ고산지구 ‘힐스테이트 태전 2차’(1,100가구)는 고품격 미래주택 공급을 위한 현대건설의 의지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부분은 뛰어난 상품 설계다. 1,100가구 모두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수납공간이 부족한 중소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예를 들어 전용 62㎡B 타입에는 안방에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84㎡ 타입에는 안방에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런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자들은 중대형 못지 않게 넓은 실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끌어올리고,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친환경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매일 자연과 교감하고 삽니다’는 콘셉트를 토대로 단지 내 중앙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용 테마놀이터, 수경공간, 테마정원, 주민운동시설 등도 들어선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전기ㆍ수도ㆍ가스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이 적용된다.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도 갖춰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무인택배시스템, 고화질(200만 화소) 폐쇄회로(CC) TV, 현관 안심카메라 등을 구축해 보안 및 안전성을 강화한 것도 두드러진다.

입주자를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현대건설은 어린 자녀의 안전을 고려해 주방가구나 문선 등의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가구를 도입하고, 자녀 방에는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컬러 벽지를 사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먼저 분양을 완료한 힐스테이트 태전1차(3,146가구)와 함께 총 4,24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돼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경강선 광주역 개통으로 강남과 분당, 판교 등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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