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의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가 그린스마트대상을 받았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단지에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호산업은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를 첫 최첨단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월패드(주택 내부의 조명, 전력, 난방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하는 단말기)를 표준화했으며 스마트어울림 앱과 연동키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이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조명, 가스, 전력, 난방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으며 환기상태, 공지사항, 에너지 사용량, 관리비, 택배ㆍ차량도착 확인 등도 가능하다. 단지 내 CCTV 영상까지 앱으로 확인하도록 해놓은 것도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자랑거리다.
이 앱을 통하면 아파트 하자접수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하자처리 진행상황을 입주자와 시공사, 협력사가 상호 공유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은 “하자처리에 대한 입주자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은 부산 최고의 부촌 중 한 곳이며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오션뷰’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안리 해변산책로와 이어지는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도 단지 앞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수영구청, 남천해변시장, 메가마트 남천점,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광남초교(병설유치원)가 단지와 붙어 있으며 남천초교, 남경중, 부산동여고, 부경대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역도 인근에 있다. 이 일대가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 상황이라 새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한다는 점도 재산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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