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KB국민은행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자동차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전용 'KB 모바일 매직카대출'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KB국민은행
고객이 국민은행의 모바일뱅킹인 KB스타뱅킹에서 대출을 신청하고 KB매직카 전담센터를 통해 자동차구매 관련 서류(자동차매매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심사에 필요한 재직과 소득입증서류를 자동으로 반영하는 핀테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자동차구매 관련 서류만 준비하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소득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대출 대상은 신차 또는 중고차를 사는 고객으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나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다. 대출한도는 최고 7,000만원, 대출금리는 5년 신차구입자금대출 기준으로 최저 연 3.62%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동차 대출 편의성을 제고하고 제2금융권에 비해 낮은 금리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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